연필 Pencil

1601, Mu Bi Main

한 번도 너를 꿈꾼 적 없었어
잠시 두 눈이 이상해진 건지
자꾸 니 얼굴만 보여
계속 니 모습 생각 나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웃고 있어
정말 착각이 아닌 거라면
어떻게 너에게 전할 수 있을까
차라리 편한 사이가
좋을 것 같아
밤새도록 잠들 수 없는 걸
연필로 손길로 니 모습을 그린다
검게 눌러 붙은 자국은
마치 새벽처럼 남아
뭉툭한 내 마음
부러질 수 없는데
나는 나는 너만을 그려 본다
언제나 내겐 해맑은 너지만
지금 내 모습 달갑진 않잖아
그래도 변한 사이가 좋을지 몰라
미치도록 널 잡고 싶은 걸
연필로 손길로 니 모습을 그린다
검게 눌러 붙은 자국은
마치 새벽처럼 남아
뭉툭한 내 마음
부러질 수 없는데
나는 나는 너만을 그려 본다
이런 나에게 니가 온다면
차가운 세상 너를 지켜 줄게
사랑해 사랑해
수백 번 쓰던 그 말
이젠 너에게 보여줄래
마치 처음인 것처럼
다시 또 하얗게
지워질 순 없잖아
내가 내가 너만을 사랑할게

Wissenswertes über das Lied 연필 Pencil von 황치열

Wer hat das Lied “연필 Pencil” von 황치열 komponiert?
Das Lied “연필 Pencil” von 황치열 wurde von 1601, Mu Bi Main komponi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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