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66778) MR
하해룡
구름은 눈이부시게
새하얗게
저 높이 떠있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면
발길이 닿는 곳으로
자유롭게
자 이제 떠나자
내일의 일은
내일 생각해
바다가 우리를 기다려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소리
우릴 반겨주고
해변을 걸으며
못다한 얘기
다함께 나눠봐요
오늘 하루
우리 함께 느껴봐요
뜨거운 태양아래
저 넓은 바다
파도 위에
슬픔은 전부 던져버려
발길이 닿는 곳으로
자유롭게
자 이제 떠나자
내일의 일은
내일 생각해
바다가 부르고 있잖아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소리
우릴 반겨주고
해변을 걸으며
못다한 얘기
다함께 나눠봐요
오늘 하루
우리 함께 느껴봐요
뜨거운 태양 아래
저 넒은 바다
파도 위에
슬픔은 전부 던져버려
우리 함께 느껴봐요
뜨거운 태양 아래
저 넓은 바다
파도 위에
슬픔은
전부 던져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