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산 Blue

Teby, 사마-디, 지엘브이, 팔로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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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우리에게 특별한하루
날려버려 단숨에 쌓였던 짜증
평소와는 다른 향긋함이 가득
마음의 갈증 웃어보자 방긋

어느새 내 얼굴은 현실에 찌들고
정말 알고싶은건 우리가 서 있는곳
정신을 차려야겠어 걱정따윈 치우고
일단 오늘 일을 다음으로 미루고

정말로 힘들고 지친 기분도
어제와 똑같아 물론 지금도
무기력했던 생활의 짐 풀고
다 잊고 가는거야 내 이름도
그저 그런 일상 재미없잖아
항상 반복된 하루 너와 나
우린 적당한 휴식 필요한 것 같아
자 이제 모두 바다로 떠나자

아무도 찾지 않는 한적한 모래사장
그위에 누워 보이는 파란 하늘 봐봐
파도 소리와 햇살이 나를 감싸
이건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아
날 지겹게 굴리던 직장이란 공간
그속에 시끄럽게 떠들던 잔소리꾼 고참
매일밤 징징대며 조르는 애인과
각종 고지서들 따위는 잠시만 잊자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끔 다투며 뱉어댔던 말들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뿐히 떨쳐내자 이 모든 아픔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끔 다투며 뱉어댔던 말들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뿐히 떨쳐내자 이 모든 아픔

시원한 바닷바람에 날리는
답답하고 착잡한 내 마음을
이대로 저 푸른 바다에 빠져들고파
외로운 이 홀몸 그대로 담가두고파

oh shit 이곳은 너무나 지긋지긋해
불만 상처들로 일상 속에 깊이 찌든 때
기댈곳 없이 휘청거리며 거리를 누비는
힘없는 월급쟁이의 하늘은 지는 해
Tell you 늘 똑같은 매주
황금같은 휴일 저녁 방구석에 컴퓨터와 백수
잠시만 버리자 삶속에 쌓인 폐품
차가운 캔맥주 짐을 싸자 대충
시간은 금 돈으론 살 수 없는
크나큰 스트레스 고민 상처 파도 위로 뿌리고
한숨들이 가득한 도시속 삶이 자극한 내
마음을 달래주자 모든걸 잊고 당분간

컴퓨터 앞에서 오래 머물러
젊은 넌 이불속에서 어물쩡
게임과 매일같이 어울려
의미없이 하루가 또 저물껄
지금 필요한건 수면과 충전
능력이 된다면 그녀와 둘이서
바쁜 척 아는 척 하는 널
바다가 분명 시원하게 해줄걸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끔 다투며 뱉어댔던 말들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뿐히 떨쳐내자 이 모든 아픔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끔 다투며 뱉어댔던 말들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뿐히 떨쳐내자 이 모든 아픔

이 도시가 우리를 해꼬지
그게 쌓이고 쌓이면 괴롭지
일찍 일어나 마시는 새벽 공기
동시에 타오르는 해돋이
한번의 실수도 용납 안 되지
틀리기만 하면 무조건 삿대질
저기 저 파도를 가르는 갈매기
너는 내 서글픈 심정을 알겠니

개화산, 개화산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끔 다투며 뱉어댔던 말들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뿐히 떨쳐내자 이 모든 아픔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끔 다투며 뱉어댔던 말들
(바닷바람에 다 날아가라)
가뿐히 떨쳐내자 이 모든 아픔

Wissenswertes über das Lied 개화산 Blue von 팔로알토

Wer hat das Lied “개화산 Blue” von 팔로알토 komponiert?
Das Lied “개화산 Blue” von 팔로알토 wurde von Teby, 사마-디, 지엘브이, 팔로알토 komponi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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