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serenade 2023
ARA, JUBIN
부탁할게 난 아마 위로만을 원했네 여태
사랑은 사실 그렇게
꼭 붙잡으면 그만큼 멀어지던
사람으로서 너는 남았지 나의 가슴에
처음에는 느끼지 못한 시린 진실
난 이제 느끼게 됐어 널 만난 후의 1일
우리 같이 나눈 시간 이젠 모두 시련이지
나는 실은 알고있었지 허나 부족했어 난 어찌
된게 글러먹었어 나란 사람은 어차피
됐네 집어치울게 이젠 싫증부터 내지
이제 와 제발 부탁하지 너란 사람의 회귀에
허나 달라진게 없는 아침을 난 또 맞이해
부탁할게 난 아마 위로만을 원했네 여태
사랑은 사실 그렇게
꼭 붙잡으면 그만큼 멀어지던
사람으로서 너는 남았지 나의 가슴에
이젠 잃을뿐이지 난 이제 나아갈 수 없어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 없어
설령 돌아갈 길 보인대도 목숨을 걸었지만
나는 멈춰있더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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