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땐
Aries, TheGrand, 강현준, 백초원
밤을 엮은 수많은 고민 붙들고서
두려움에 말 못하고 맴돌았던 내 모습이
고갤 들면 표정이 없이 흘러가는 사람들
그 속에 나도 하나지만
매일이 행복할 순 없어도 지친 날 가끔이길 바라요
그저 한없이 바라본 꽃이 필 땐 그곳에서 머물래요.
떨어질 듯 매달려있던 가녀리고 가엾은
내 맘이 원하는 것들
매일이 행복할 순 없어도 지친 날 가끔이길 바라요
그저 한없이 바라본 꽃이 필 땐 그곳에서 머물래요.
시간이 지난 뒤 그곳이 아니라도 겹겹이 쌓아 놓은 추억들에
내가 그토록 바라는 건 여전히 그대로다 말할래요
내가 그토록 바라는 건 여전히 그대로다 말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