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서

오늘도 어제도
별 다를 것 없는 하루
눈 뜨면 멍하니
아무런 생각이 안나
너 없는 하루가
익숙해 질때도 됐는데
바보처럼 지금도 힘들어
기억 속에 널 보내는 일
널 잊으려 노력했어
널 지워보려 애썼어
그래도 내가 널
잊어낼 수 없어
내 세상 속에 넌
채워지지 않는
퍼즐 조각처럼
내 머리 속에서
비워진 채 남아
I falling again
그 자리에서 넌
그대로 있어주면 돼
그 때의 너처럼
내게 머물러줘
그 모습 그대로
오늘도 살아가
어느새 또 하루가 지나
한참을 추억 속에 잠겨
또 습관처럼 너를 찾아
널 잊으려 노력했어
널 지워보려 애썼어
그래도 내가 널
잊어낼 수 없어
내 세상 속에 넌
채워지지 않는
퍼즐 조각처럼
내 머리 속에서
비워진 채 남아
I falling again
그 자리에서 넌
그대로 있어주면 돼
그 때의 너처럼
내게 머물러줘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서
수많았던 추억
하나였던 너와날
잠시 묻어둘게
함께였던 기억
사소한 네 표정도
내 세상 속에 넌
채워지지 않는
퍼즐 조각처럼
내 머리 속에서
비워진 채 남아
I falling again
그 자리에서 넌
그대로 있어주면 돼
그 때의 너처럼
내게 머물러줘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서
그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