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프롬

어스름 내려 돌아오던 길에 어느 것 하나도 보이지 않았네 나의 미약한 빛 단지 너의 야윈 꿈 안에서만 빛이었나 쏟아진 맘은 감춰 두겠지만 알아 또 아프게 다시 울게 될걸 밤이 삼킨 것은 단지 나의 꿈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해 안아줄 수 있니? 우리 밤들이 유리병 속에 힘을 잃어가는 반딧불이 같아 잊어가고 있니? 우리 시간이 전하지 못한 내 하루들이 쌓이다 그저 바래가는데 붉어진 맘은 감춰두겠지만 알아 또 아프게 결국 울게 될걸 밤이 삼킨 것은 단지 나의 꿈만이 아닐 거라고 믿을래 안아줄 수 있니? 우리 밤들이 유리병 속에 힘을 잃어가는 반딧불이 같아 꺼져가고 있니? 우리 시간이 전하지 못한 내 하루들이 쌓이다 그저 날카로운 바람이 어지러운 풍경들이 하얀 계절에 뒤섞여 멀어져 가 오 설명하지 못한 내 모든 날 또 세어보다 바래가는데

Wissenswertes über das Lied 반딧불이 von Fromm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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