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rnal Sunshine
koi
눈을 감으면 만나고
대신 눈을 뜨면 헤어지는 사이가 되었네
거짓말도 괜찮은데
나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말을 좀 해줄래?
건조한 내 눈이
내게 말을 거네
정직한 하루엔
난 또 죽어가겠네
말해줄래요?
나는 그렇게 정직하고 착한 사람이 아니에요
너의 작은 마음
이용했었네요
그래서 지금 혼자 남았네요
내가 널 이해해 줄게
네가 좋아하는 그런 푸른 낮에
내가 너를 찾아갈게
무거운 공기엔 내 진심이 베있네
우리 좋은 기억만 남기고
힘든 건 토해버리자 밤새
촉감이 없는 세상에서만
너를 찾는 날 좀 구해
줄래?
눈을 감으면 만나고
대신 눈을 뜨면 헤어지는 사이가 되었네
거짓말도 괜찮은데
나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말을 좀 해줄래?
건조한 내 눈이
내게 말을 거네
정직한 하루엔
난 또 죽어가겠네
너와 나의 비밀들이 아우성쳐요
너와 나의 기억들이 메아리쳐요 매일
완벽한 이별 엔 믿음이 없네요
삐걱거리는 내 진심이
나는 전부 가진 줄 알았는데
오늘은 악몽인가요 아님 행운인 걸까요?
도망가기만 하는 넌 언제 다른 적 있었나요
그 발을 좀 멈춰봐요
이젠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아도
항상 2등이군요
그대 나를 기억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