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
민지
우리 이별한지
하루도 되지않았어
헝클어진 머리를보며
우리의 이별을 되새겨봐
한걸음 한걸음씩
너의집 앞으로가
아직 너를 잊지못해
아니 평생 잊지못해
이런 날 두고 어떻게 가버렸니
가지마 이런 날두고
니가없는난상상할수도없단말야
돌아와 다시 돌아와줘
니가 없인 너무 힘들어
니가떠난자리에
난매일 서성거려
혹시나 니가 돌아올까
나의 곁으로 올까봐
그런 기대를 매일 품고서 살아
가지마 이런 날두고
니가없는난상상할수도없단말야
돌아와 다시 돌아와줘
니가 없인 너무 힘들어
니가 떠나간 그길 아직 잊지 못한채
그자리에서 여전히 널 기다려
가지마 이런 날두고
니가없는난상상할수도없단말야
돌아와 다시 돌아와줘
니가 없인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