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 애
PAUL
꿈 속에 보이는 너
눈 뜨면 사라지네
아지랑이처럼
기억 저편에서 본다
언젠간 만나겠지
하면서 보낸 세월
기억 끝 저편에서
아지랑이핀다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
사랑했던 그 시간들이
영원하잔 그 약속일랑
우하지 말지
(우)
해질녁 저산너머
살구빛 물들이고
그리운 내 맘 접어
바람에 날려본다
언젠간 만나겠지
하면서 보낸 세월
기억 끝 저편에서
아지랑이 핀다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
사랑했던 그 시간들이
영원하잔 그 약속일랑
우하지 말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