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these

토해내고 싶은 심정이었지
서재에 채우지 못한
나아진 소년 이야기
출가한 소년 여럿이
나눈 대화, 따뜻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누군가
반면 더없이
밝았던 칠흑 같이
검었던 그 눈동자의 상
잊을 때 되긴 했어
나쁜 꿈
하루살이의 날갯짓 아랜
자취방 바퀴의 빈 껍데기
뼈저리게 느낀 한 소년의 어림
외톨이, 내 손으로
처음 깎아본 오렌지
쓴 맛을 느꼈지
굳게 새긴 다짐, 나의 어린 치기
홍대와 신림, 방탕한 일상
음악이 있는 밤으로 Hide in yeah
꾸었던 꿈들이 많아
돌이킬 수없는 일들을 마주한
in 서울의 비극
힘든 기억들이 또한
수도권 지하철 노선을 따라
아마 내가 딛은 흔적은 사라지겠지만
어물쩡 넘어가버리기엔
이미 더러워져버린 타락
난 사방에 널린 망각들이 부러워서
꾸었던 나쁜 꿈 속으로 숨었어
물론 과거형으로 하는 발언 so
I think 아직은 아닌 나의 길
확신 not a pop
just I wanna 'hiphop'
SLT original
I am a hiphop
빌스택스 말고도 바로 나
sain의 삶이 그런 hiphop
빌스택스 말고도 바로 나
sain의 삶이 그런 hiphop
빌스택스 말고도 바로 나
sain의 삶이 그런 hip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