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밤
눈을 뜨면
사라져버릴 것 같은
그런 날이 난 싫어
어느 순간
말도 없이 사라질 것 같은
네가 난 싫어
시린 밤 하늘 아래
이젠 네가 곁에
없다는 사실이 슬퍼져도
울지 않고
널 위해
난 살아갈게
날 빛나게 해줬던 널 위해
어느 순간
변해버린
네 모습이
낯설게만 보였어
들키지도 않을
눈물을 떠안아
다시 돌아와달라고서
애원했었어
하지만
난 말이야
네게 못다 한
말들이 너무
남았지만
네가 내게 준
모든 순간들은
눈부시게 빛났어
고마워
눈을 뜨면
사라져버릴 것 같은
그런 날이 난 싫어
어느 순간
말도 없이 사라질 것 같은
네가 난 싫어
시린 밤 하늘 아래
이젠 네가 곁에
없다는 사실이 슬퍼져도
울지 않고
널 위해
난 살아갈게
날 빛나게 해줬던 널 위해
어느 순간
변해버린
네 모습이
낯설게만 보였어
들키지도 않을
눈물을 떠안아
다시 돌아와달라고서
애원했었어
하지만
난 말이야
네게 못다 한
말들이 너무
남았지만
네가 내게 준
모든 순간들은
눈부시게 빛났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