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기를 빌려 Slightly Tipsy

Sae Bom Park

언제부턴가 불쑥 내 습관이 돼버린 너
혹시나 이런 맘이
어쩌면 부담일까
널 주저했어

언제부턴가 점점 내 하루에 스며든 너
아침을 깨우는 네 생각에 (생각에)
어느샌가 (어느샌가) 거리엔 어둠이 젖어 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네가 좋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끝끝내 망설여왔던 순간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워서 괜히
쓰다 지울 문자만 바라보다
멋쩍은 쓴웃음만

언제부턴가 가끔 너와 마주칠 때마다
한참을 머뭇거린 어설픈 손 인사만
오늘 밤도 후회로 잦아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보고 싶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수없이 연습해왔던 그 말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워서 괜히
쓰다 지울 문자만 바라보다
멋쩍은 쓴웃음만

첫눈을 빌려
오늘은 꼭 고백할 거야
작은 너를 품에 안고서
눈을 마주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함께 하고 싶다고

Wissenswertes über das Lied 취기를 빌려 Slightly Tipsy von 산들

Wann wurde das Lied “취기를 빌려 Slightly Tipsy” von 산들 veröffentlicht?
Das Lied 취기를 빌려 Slightly Tipsy wurde im Jahr 2020, auf dem Album “Slightly Tipsy (She is My Type)” veröffentlicht.
Wer hat das Lied “취기를 빌려 Slightly Tipsy” von 산들 komponiert?
Das Lied “취기를 빌려 Slightly Tipsy” von 산들 wurde von Sae Bom Park komponi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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