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끝 [Outro]

빈오

Gloomy Sunday 오늘도 맑은 날씨
넌 뭐가 그리 즐거워
난 예전같이 똑같은 하루를 보내 반복된 일상
근데 나도 헷갈려 헛된 망상일까
열정 하나로 여기까지 올라
그 덕분에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뱉을수 없는 한숨
커져가는 기대감은 매번 내 목을 졸라
남들 눈이 두려워져 이제
성공이란 부담감 때문에
내 모습은 늘 그늘져 그래
구름 속 너란 그림자 때문에
익숙해진 악연
무너지는 환경
힘들면 손 놔 지나보면 별일 아냐
어줍짢은 위로 내 맘을 더 찢고 찢어
검게 타버린 심장은 날 무감각하게 만들어
그래 여긴 너무 차가운 곳이야 엄마
맞아 감정 없는 곳이야 또 난
오늘보다 더 힘들것같은 내일이
오는게 무서워 잠에 들지 못하는 매일
또 약에 취해 잠드는 밤
꺼진 방안에 불은 나를 더 어둡게 만들어 놔
어릴적 꿨던 내 트라우마 난 눈을 감아
난 눈을 감아
어쩔수 없이 난 귀를 만져
또 다시 난 차가운 귀를 만져
또 다시 난 귀를 만져
또 다시 난 차가운 귀를 만져

Wissenswertes über das Lied 하루 끝 [Outro] von B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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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Lied “하루 끝 [Outro]” von Bino wurde von 빈오 komponi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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