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 Flowering

Sang Yeb Choi, Won Sang Cho, Seung Yeon Han

아른아른 아지랑이 괜히 눈이 부시고
포근해진 얼음은 겨우 녹아내릴 것만 같아
동지섣달 기나긴 밤 지나 헤매었던 발걸음
있잖아 (까맣고 혼자 외로운 날)
그 때가 기억조차 안 나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소리 없이 일렁이며 떨고 있는 초라한 맘은
흐르는 물의 연꽃처럼 전부 멀어져 갈 거야
넌 그저 그 자리에 그대로 (아름다워)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 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햇살에 깜빡깜빡 미끄러지듯이 우린 사르르르르 (사르르르)
기지개 피듯 두 팔 벌린 꽃들처럼 그대 꿈도 on and on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마음
혼자만 남아 시들지는 않을까
괜찮아 (괜찮아) 언젠가 (언젠가)
파랗게 피어날 거야
나는 그런 널 기억할 거야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햇살에 깜빡깜빡 미끄러지듯이 우린 사르르르르 (사르르르)
기지개 피듯 두 팔 벌린 꽃들처럼 그대 꿈도 on and on

Wissenswertes über das Lied 개화 Flowering von LUCY

Wann wurde das Lied “개화 Flowering” von LUCY veröffentlicht?
Das Lied 개화 Flowering wurde im Jahr 2020, auf dem Album “Dear” veröffentlicht.
Wer hat das Lied “개화 Flowering” von LUCY komponiert?
Das Lied “개화 Flowering” von LUCY wurde von Sang Yeb Choi, Won Sang Cho, Seung Yeon Han komponi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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